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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관련 정보98

32개월 아이와 안성팜랜드에서 하루 종일 놀고 온 후기 지난 주말에 아이와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안성팜랜드가 생각나서 다녀왔어요. 아이가 없던 한 5년 전 쯤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는 얼마나 좋아하려나 궁금하더라고요. 요즘 한창 동물과 자연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아이라 잘 놀 것 같기는 했는데, 정말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오래 놀고 왔답니다 ㅎㅎ생각보다 좋아했던 동물들안성팜랜드에는 토끼, 염소, 소, 양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저는 아이가 책에 자주 나오기도 하고 애착 인형도 토끼 인형이라 실제로 토끼를 가장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를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소가 꼬리를 휙휙 흔들 때마다 제가 "소가 안녕~ 하고 인사하네!"라고 말해주니까 우리에 딱 붙어서는 소가 자기한테 안녕했다며 한참을 구경했어요. 염소는 울.. 2026. 6. 13.
책을 읽으라고 하지 않았던 우리 집 책육아 저는 흔히 말하는 '책육아'를 열심히 하는 엄마는 아니에요. 매일 몇 권씩 읽어야 한다는 목표도 없고, 독후 활동을 따로 준비한 적도 거의 없어요. 대신 아이가 완전 아기일 때부터 한 가지는 꾸준히 했는데, 바로 아이가 언제든 책을 집어 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었죠.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어 있더라고요.책은 늘 가까이 두고 가져오면 꼭 읽어주기저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집 곳곳에 책을 장난감처럼 배치해 뒀어요. 특히 전면 책장을 사용해서 책 표지가 잘 보이도록 해두었고요. 영유아는 아직 글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책 제목보다 표지 이미지에 먼저 반응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면 책장을 사용하는 가정도 많더라고요. 저 역시 전면 책장을.. 2026. 6. 12.
32개월 아기 편식에 대처하는 방법 얼마 전 어린이집 소풍이 있어서 아이의 첫 소풍 도시락을 싸줬어요.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는데 문득 웃음이 나더라고요. 도시락 한 칸에 브로콜리를 넣으면서 '얘가 예전에는 이걸 절대 안 먹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예전에는 브로콜리를 입에 넣자마자 뱉던 아이가 이제는 소풍 도시락에 넣어준 브로콜리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고 오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입맛도 계속 변한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물론 지금도 편식이 없는 건 아니에요. 가지나 두부처럼 아무리 방법을 바꿔도 잘 먹지 않는 음식도 있거든요. 그래도 32개월이 된 지금은 예전보다 편식에 조금 더 여유롭게 대처하게 됐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우리 집 식사 규칙도 하나 있고요.우리 집 규칙은 한 가지바로 “한.. 2026. 6. 11.
32개월까지 아이를 키우며 가장 도움 됐던 육아서 5권 저는 아기를 낳기 전에는 육아서를 많이 읽지 않았어요. 딱히 특별한 걸 사지도 않고, 기본적인 지식이 담겨 있는 육아 백과사전과 삐뽀삐뽀 119 소아과 이렇게만 샀었거든요. 근데 막상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니 모르는 것 투성이더라고요. 수면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놀이는 뭘 해줘야 하는지, 떼를 쓰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검색을 하게 됐어요. 이렇게 검색을 하다보니 정말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더라고요. 블로그, 유튜브, SNS, 맘카페까지 조금만 검색해도 수많은 육아 팁을 접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정보가 너무 많다는 거였어요.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정반대로 이야기하기도 하니까요. 저 역시 처음에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웠던 적이 많았어요. 그럴 .. 2026. 6. 10.
혼자 노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의 기질 아기를 키우다 보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어요. 어떤 아이는 혼자서도 장난감을 가지고 한참 잘 놀고, 어떤 아이는 새로운 장소에 가도 금방 적응하는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엄마를 찾을까? 왜 늘 같이 놀아달라고 할까? 하는 고민을 한동안했던 적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완전 아기 때부터 혼자 노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장난감이 아무리 많아도 엄마가 옆에 있어야 했고, 혼자 잘 놀고 있나 싶으면 금세 저를 찾았어요. 처음에는 독립심이 부족한 건가 싶기도 했고, 혼자 노는 연습을 더 시켜야 하는 건가 고민하기도 했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건 우리 아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 그냥 아이가 타고난 기질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깨닫게 됐어요.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우리 아.. 2026. 6. 9.
32개월이 된 지금 돌아보는 우리 집 수면교육 제가 아기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검색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수면교육이었어요. 신생아 시절에는 밤에 몇 번을 깨는지도 힘들었지만, 사실 저를 가장 지치게 했던 건 따로 있었죠. 이름하여 '등센서'! 열심히 안아서 재우고 조심조심 침대에 내려놓으면 눈을 번쩍 뜨고 울고, 다시 안아서 재우고, 또 내려놓으면 깨고. 그 과정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아기가 50일쯤 되었을 때 수면교육을 시작하게 됐어요.우리 집 수면교육의 목표사실 저는 처음부터 목표가 명확했는데, 바로 '혼자서도 잠들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었어요. 다만 아기를 울리는 방식은 도저히 할 자신이 없어서 울리지 않는 방법을 최대한 고려했던 것 같아요. 보통 퍼버법이라고 불리는, 아기가 울더라도.. 202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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